[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도봉구는 지난 2월 10일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로부터 성금 15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명옥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는 도봉구 지역 여성 단체들의 연합회로, 10개 단체 2,2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개최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