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함평=이신동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목)에 늘봄실무사 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늘봄실무사 연수는 2024년 12월에 첫 임용되었지만, 초등학교 2개교 또는 3개교를 순회 근무하며, 늘봄학교 전반적인 행정 업무를 처리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도록 실무위주로 진행 되었다.
주요 내용은 소양교육, 늘봄학교 강사관리 및 학부모 상담법, 공문서 작성법 및 에듀파인 시스템 실습 등이다.
또한 늘봄실무사 임용 전 사전 연수를 통해 함평형 늘봄학교 방향, 민원 응대 및 갈등 관리법 등을 안내한 이론 부분과 1달 남짓 근무하는 과정 속에서 현장의 여려움 등의 소통 공감의 시간을 갖으며, 늘봄실무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늘봄실무사는 “작년 첫 발령받아 실무에 대한 어려움도 있지만, 교직원과의 소통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교육장님께서 긍정 마인드와 자세로 직장생활을 하면 된다고 소양교육을 해주셔서 앞으로는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늘봄실무사의 전문성 함양의 계기 및 학생 및 학부모의 늘봄학교 만족도를 높이는 알찬 연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늘봄실무사의 빠른 현장 적응 능력 함양을 위해 방과후컨설턴트와의 멘토- 멘티제 운영, 교무행정사와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