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곡성=이신동기자] 곡성교육지원청은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예비 중학생 36명을 대상으로 곡성군 미래교육관에서 2025.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을 운영했다.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은 초․중 전환기 학생들에게 상급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 및 자기주도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교 생활 적응과 성장을 돕는 곡성교육지원청의 대표 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틀 간의 프로그램은‘중학교 생활 안내’,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1대 1 컨설팅’, ‘학습코칭 및 감정 코칭’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을 키워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곡성중앙초 김00학생은 “중학교에 가면 친구들도 새로 사귀어야 한다는 걱정이 많았는데 다른 학교에서 온 친구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상담을 통해 중학교에 가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명숙 교육장은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을 통해 중학교 진학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기대와 설렘으로 바꿀 수 있길 바란다”는 격려와 함께 “곡성의 예비 중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