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은 20일 BNK경남은행 함안지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꾸러미 80박스(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식료품꾸러미에는 고추장, 참기름, 국수(소면), 들기름 김, 즉석 사골곰탕과 소고기죽, 즉석밥, 자른미역, 참치캔 등 총 18종류의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윤권수 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품은 군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권수 지점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취약계층 이웃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나눔과 기로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이바지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매년 설, 추석명절, 여름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