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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식생활 취약계층 위한 ‘그냥드림사업’ 시행

- 먹거리·생필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

2026-05-20(수) 12:46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는 20일부터 식생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그냥드림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은 진주푸드마켓․뱅크(서장대로 281)에서 매주 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약 40명에게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움이 필요한 식생활 취약계층으로 소득․재산 기준 적용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꾸러미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 절차는 최초 방문 시에는 이용자가 사업장을 방문해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지원 대상에 해당이 되면 ‘그냥드림 서비스 이용신청서’를 작성한 뒤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2차 방문 시부터는 기본 상담이 필요하고, 3차 방문 시에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작성하는 ‘읍면동 복지 상담 기록서’를 지참해야 한다.

이용자는 1인당 3회(월 1회)까지 지원이 원칙이지만 ▲긴급복지지원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서비스 심사 대기자 ▲주민등록 말소, 거주지 불분명 등으로 즉각적인 공적 지원 신청이 어려운 위기가구 ▲화재,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등 재난 상황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업장의 판단에 따라 2회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식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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