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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러브버그’ 막는다…도봉구 ‘선제 대응’ 총력

- 러브버그 급증 대비 ‘230대 포집망’ 설치‧운영
- 방역기동반 운영·예방 홍보 강화로 주민 불편↓

2026-05-20(수) 12:02
도봉구 방역기동반이 차량을 이용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서울 도봉구가 여름철 불청객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의 확산 피해를 막기 위해 이달부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최근 몇 년 여름철마다 붉은등우단털파리가 확산하고 있다.

붉은등우단털파리는 특정 시기에 대규모로 출몰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어 이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구는 올해 민원 다발생 지역과 산책로, 공원 등에 러브버그 유인물질 포집기 230대를 설치해 개체 수를 저감한다.

5월 말까지 서식처 사전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6~7월 유인물질 포집기를 대상지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앞서 편성한 방역소독 기동반을 이번 여름철 집중 운영해 방역 대응력을 높인다.

아울러 구민 대상의 홍보도 강화해 생활 속 예방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는 러브버그 예방을 위해 몇 가지 수칙를 당부한다. 예방 수칙으로는 ▲야간 조명 밝기 최소화 ▲문 틈새 및 방충망 등 점검을 통해 실내 유입 차단 ▲살충제 대신 휴지, 빗자루 등 물리적 방법으로 제거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차량 부식 방지를 위해 러브버그 사체가 쌓이기 전 세차 ▲생태계 보호를 위한 산림 살충제 절대 자제 등이 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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