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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침수 대응 고삐 죈다…24시간 풍수해 대책본부 가동

- 13개 실무반 중심 풍수해 대응 강화
- 하천 범람 대비 현장 관리 체계 구축

2026-05-19(화) 11:35
도봉구 직원이 전문가와 함께 사면 구조물 하부를 살펴보고 있다.
[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서울 도봉구가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

지난 5월 15일 구는 구청사 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풍수해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치수과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50여 명은 현판식을 갖고 본부 운영 방향과 풍수해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본부는 지휘·통제 기능을 수행하며 풍수해 대비와 상황 대응, 피해 수습 등 재난 대응 전반을 총괄한다.

상황총괄반, 시설복구반, 생활지원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며, 도봉구청장 권한대행 백운석 부구청장이 본부장을 맡는다.

구는 이 기간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될 시에는 ‘침수 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가동해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어르신 등 재해 취약가구를 보호한다.

하천 범람 시에는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하천 출입을 원격으로 차단하고 경찰과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하천순찰단을 운영, 현장 상황을 관리한다.

한편 이번 대책 추진에 앞서 구는 침수 취약지역과 빗물받이, 배수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현장 점검 결과 확인된 미비 사항은 우기 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김수영 문학관(방학동 501 일대) 앞 도로 침수방지 공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끝낼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로 하부의 하수관로를 확대해 집중호우 시 배수 능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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