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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박물관, ‘2026년 함안박물관 가야토기 콜로키움’ 개강식 개최

- ‘아라가야토기에 담긴 역사와 미(美)’ 주제로 9월 11일까지 운영 -

2026-04-27(월) 11:22
[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박물관과 (재)가야문물연구원 부설 가야토기연구소는 지난 24일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에서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함안박물관 가야토기 콜로키움’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야토기 콜로키움 참석자 단체사진

이번 콜로키움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함안박물관의 심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아라가야 토기를 중심으로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관한 관점에서 아라가야토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 대상은 아라가야에 관심 있는 함안군민을 비롯해 역사·고고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조사연구기관 관계자 및 전문 연구자 등이며, 가야토기 생산의 중심인 아라가야 토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24일 첫 강의는 신경주대학교 조수현 교수가 ‘아라가야의 불꽃무늬토기’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불꽃무늬 토기의 기원과 분포, 형태에 따른 분류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뤘다.
가야토기 콜로키움 강의 진행 사진

이번 콜로키움은 국내외 가야토기 관련 우수 고고학자 6인을 초청해 아라가야 토기의 우수성을 학계에 꾸준히 알리고, 향후 아라가야 전문 서적 발간을 위한 연구 성과 축적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일본의 ‘초기스에키와 토기가마’라는 주제로 일본 연구자를 초청해 아라가야 토기와 일본 간 교류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가야토기 콜로키움에 일본 연구자를 초청해 지난해 일본 카시하라시박물관과의 학술교류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이를 계기로 아라가야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고, 나아가 함안이 가야 연구의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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