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의 가정경제 체감도가 두 달 사이 눈에 띄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4월 3일부터 6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생경제 관련 도민 인식조사' 결과, 현재 가정 살림살이가 '좋다'는 응답이 48%로 지난 2월 61%에서 13%p 감소했습니다. 반면 '나쁘다'는 응답은 49%로 2월 대비 12%p 늘었습니다.
생활수준별로 보면 하층에서 '나쁘다'는 응답이 73%로 상층(15%), 중층(43%)에 비해 뚜렷한 격차를 보였습니다.
대외 불안 요인도 높았습니다. 도민의 85%는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당분간 지속되거나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민생에 가장 우려되는 영향으로는 물가 상승 등 생활비 부담(43%)이 가장 많이 꼽혔고, 청년층은 교통비 증가(31%)를, 60대 이상은 생활비 부담(약 50%)을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경 편성에 대해서는 58%가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경기도는 1조 6천억 원을 증액한 1회 추경을 편성하고, 4월 27일부터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이 수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입니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