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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지털성범죄 협의회 개최... 9개 기관 참여

- 도·자치경찰위·경찰청·교육청·법률구조공단·피해자 지원기관 등 유관기관 참여
- 집중단속·예방교육·피해자 지원체계 공유... 공동 대응 기반 공고화

2026-04-21(화) 11:35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20일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에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 교육청, 법률구조공단, 피해자 지원기관 등 9개 기관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현안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6월 9개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상담 환경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3월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대응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날 협의회에서 경남도는 센터 운영 확대와 여성긴급전화 1366 상담창구 일원화, 예방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원스톱 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을 설명했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공모전과 예방 장비 지원 등 추진현황을, 경남경찰청은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과 예방교육, 가상현실(VR) 콘텐츠 사업 등 현장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예방교육 확대와 인식 개선,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피해자 회복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디지털성범죄는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지원과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디지털성범죄와 관련해 상담이나 삭제 지원이 필요한 도민은 여성긴급전화 1366(☎055-1366) 또는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55-604-4240)를 통해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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