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강진=이신동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도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권역‘2025. 스승의 날 맞이 청자골 교직문화 조성 교직원 체육대회’를 열고,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교직원들이 함께 뛰고 즐기며 신뢰와 협력의 문화를 다지는 계기로,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과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강진교육지원청이 마련한 교직문화 개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본 대회는 강진군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초.중.고.특. 교직원이 참여하여 배구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내내 체육관은 응원과 웃음으로 가득했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교직원들은 팀워크와 배려 속에 배구 경기를 즐기며 평소보다 더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

대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바쁜 업무 속에서도 함께 땀 흘리고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윤영섭 교육장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우리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강진교육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교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직 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권역별 체육행사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협력 기반의 권역 운영 모델을 정착시키고, 교직원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