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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용두역세권에 507석 규모 공연장 조성 협약 체결

- 동대문구, 사업시행자 더미래와 문화시설 공연장 공공기여 협약 체결
- 용두동 33-1번지 지하 6층~지상 49층 주상복합시설에 507석 규모 공연장 조성

2026-05-15(금) 12:56
[신동아방송 동대문구=이신동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부구청장실에서 용두역세권 활성화 사업 시행자인 더미래와 연면적 7,495㎡, 507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을 구에 공공기여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두역세권활성화 사업은 홈플러스 동대문점 부지였던 동대문구 용두동 33-1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공연장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며 2031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시설(공연장)의 ▲공공기여 총량 및 대상시설 ▲협약당사자 간 권한과 의무 ▲협약의 변경 및 부속협약 등 공공기여 이행에 대한 주요사항을 규정했다. 공공기여시설 제공방식은 현물 기부채납 방식으로 추진한다.

새롭게 조성될 문화시설은 507석 규모의 관람석과 최신 음향·조명 시스템 등을 갖춘 동대문구 대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는 동대문구청 광장, 공연장, 전시 공간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공연예술과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청량리·왕십리 광역중심지에 위치한 용두역세권은 동대문구의 미래 문화·생활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동대문구에 부족했던 공연장 건립은 지역 문화 기반 확충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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