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09.24(목) 21:23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English 日文 中文

경남소방본부 119구조견 ‘투리’, 8년 헌신 마치고 명예로운 은퇴

- 108회 현장 출동해 생존자 4명 발견...실종자 수색의 핵심으로 활약
- 20일까지 일반인 대상 분양 접수…현장 확인 및 심의 거쳐 안락한 노후 지원

2026-05-12(화) 18:37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8년간 도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119구조견 ‘투리’(저먼 셰퍼드, 8세)가 현역 임무를 마치고 새로운 가족을 찾는 분양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도입된 투리는 산악·재난 공인 2급 자격을 보유한 베테랑 구조견으로, 그간 총 108회의 현장에 투입됐다. 특히 2020년 합천군 80대 실종 노인 구조를 시작으로 2025년 사천시 10대 실종자 발견까지 총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생존 상태로 구조하며 경남소방의 구조 역량을 입증해왔다.

이번 은퇴는 「119구조견 관리운용 규정」에 따른 노령 산정 기준(견령 8년 이상)에 따른 것으로, 소방본부는 오랜 기간 헌신한 투리가 은퇴 후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무상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투리 입양 희망자는 오는 5월 20일까지 119특수대응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방본부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 환경 등 현장 확인과 내부 심의를 거쳐 투리를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는 최적의 입양처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투리의 은퇴로 인한 수색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구조견 ‘리키’(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오는 29일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현장에 배치된다. 소방본부는 6월 중 투리의 은퇴식과 리키의 임무 교대식을 열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윤영찬 119특수대응단장은 “사람의 수색 능력을 보완하며 험준한 현장을 누볐던 투리가 이제는 따뜻한 가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민의 생명을 위해 헌신한구조견의 노후를 책임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신중하고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남궁영기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
사명:(주)신동아방송 충남방송 / 등록번호:서울 아02766 / 최초등록일:2013 년 5월 26일 / 제호:신동아방송·SDATV / 발행인·편집인:이신동
본사: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2길 70 (양재동) / 홈페이지:www.sdatv-cn.co.kr
전화:(02)846-9300 / 팩스:(0505)300-8014 / 이메일:sdatv@sdatv.co.kr /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책임자:이신동
(주)신동아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