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식중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먹거리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오늘, 단체급식이나 빵, 과자 제조에 널리 쓰이는 액란과 구운 달걀 등 알가공품 제조업체 전체 24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전국 17개 지방정부와 합동으로 진행됩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 평균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의 47%가 여름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크림이나 마요네즈의 주원료인 액란의 경우, 오염 시 파급효과가 커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하거나 곰팡이가 생긴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위생 취급 실태, 그리고 보존 및 유통 기준의 준수 여부 등입니다. 또한 현장에서 250여 건의 제품을 직접 수거해 살모넬라균과 동물용 의약품 잔류 여부도 정밀 검사할 계획입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이 즐겨 찾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법령 위반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