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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 “여름철 감염병 빈틈없이 막는다”

○ 5월부터 9월까지 4개 구 보건소 비상근무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대비 대응 강화,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2026-04-29(수) 14:46
사진=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포스터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화성특례시는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살모넬라균 등 병원체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집단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학교 급식소나 야외행사장과 같은 집단 취식 환경에서는 단 한 번의 오염으로도 다수의 환자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 4개 구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집단발생에 대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감시와 대응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하기 ▲설사 증상 시 음식 조리 금지 ▲조리기구 구분 사용 등이다.

유종우 효행구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비상방역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겠다”며 “개인위생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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