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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기간 중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

- 27일 도지사 주재 실국본부장회의서 빈틈없는 도정 수행 주문
- 선거 기간, 부지사 중심 권한대행 체제 하 ‘민생 현안’ 우선 처리 지시
- 5월 가정의 달 안전사고 및 기후 변화 따른 재난 대응 체계 강조
- 회의 앞서 창원충혼탑 참배... “법치와 상식의 대한민국 위해 노력”

2026-04-27(월) 19:23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 부재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안전과 민생을 지키기 위한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 체제에 돌입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27일 오전 도청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선거 기간 중 양 부지사를 중심으로 전 간부와 직원이 합심해 도정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도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민생 지원 사업과 재난 예방 업무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함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선거를 앞두고 자리를 잠시 비우게 되지만, 양 부지사를 중심으로 도정이 빈틈없이 수행돼야 한다”며 “평상시와 다름없이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경남의 위상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당면한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활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박 지사는 지급 시기와 절차를 꼼꼼히 점검해 도민들이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행정 처리를 지시했다.

행사 및 야외 활동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도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산불,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24시간 대응 체계를 상시 가동할 것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는 휴무가 있을 수 없다”며 재난 문제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박 지사는 이날 회의에 앞서 오전 8시 창원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참배록에는 “법치와 상식의 자유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경남도는 이번 선거 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정이 순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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