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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가정의 달 5월부터 출산지원금 확대…최대 850만 원

2026-04-27(월) 11:14
[신동아방송 시흥시=이신동기자] 시흥시는 저출생 대응과 초기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 기준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2026년 시흥시에서 출생한 가정은 첫째아 100만 원부터 넷째아 최대 850만 원까지 출산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시 자체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6,908명의 신생아 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2026년부터는 첫째아 출생축하금을 신설하고, 둘째ㆍ셋째아 지원금을 2배로 인상하는 등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부터 산후 조리비를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확대된 산후조리비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시 출생축하금을 포함할 경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150만 원, 셋째아 250만 원, 넷째아 최대 8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산후조리비는 영아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부 또는 모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또는 입양 신고 시 함께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26년 출생아 중 확대 전 기준(지역화폐 40만 원)으로 지원받은 가정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차액 10만 원(지역화폐)이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저출생 극복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산후조리비 확대를 비롯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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