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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구축사업 전국 최다 선정... 14개소 확보

- 농식품부 신규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총사업비 21억 원 확보
- 경남도의 선제적 정책 발굴·건의로 농식품부 신규 공모사업 신설
- 스마트화·맞춤형 생산 기반 확대로 신선농산물 공급 거점 도약 기대

2026-04-22(수) 21:26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구축 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14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경남이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선도하는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가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과 비관세장벽 강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신설된 공모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의 선제적 정책 제안이 국가사업으로 반영된 데 이어,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로까지 이어지며 정책 기획과 실행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구축 사업’은 수입국의 검역·위생·안전성 기준 강화에 대응해 수출에 적합한 규격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설의 스마트화와 재해경감 농기자재 지원 등을 통해 국가 및 품목별 맞춤형 신선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딸기, 파프리카, 단감, 토마토, 새송이버섯 등 신선농산물 수출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재배시설 도입과 품질 관리 고도화를 통해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는 향후 선정된 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기술 도입, 수출 맞춤형 생산체계 구축,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도가 선제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해 사업화까지 이끌어낸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과 수출 기반 강화를 통해 경남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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