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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농업기술센터, 벼 발아율 저조·자재 수급 차질 대응 현장지도 강화

2026-04-20(월) 14:13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벼 발아율 및 수급 현장지도 실시
[신동아방송 시흥시=이신동기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볍씨 파종 현장을 방문해 ‘벼 발아율 저하 및 자재 수급 차질 대응을 위한 현장기술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벼 등숙기(곡실이 여무는 시기) 고온과 잦은 강우, 깨씨무늿병 발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종자 발아 균일성이 낮아졌으며, 발아율이 검증되지 않은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할 경우 발아 불량과 육묘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종자 소독 이후 파종 관리, 발아 지연 종자의 침종 처리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발아율이 낮은 종자에 대해서는 침종 기간을 조정해 발아율을 높이도록 지도하고, 종자 관리 요령과 적정 소독 방법 등 안전 육묘(모 키우기) 매뉴얼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중동전쟁에 따른 비료 수급 문제에 대응해 토양검정 기반의 적정 시비 지도를 병행하고, 화학비료 사용 절감 기술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자재 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파종 전 발아율 확인과 종자 소독, 충분한 최아 종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교육을 통해 육묘 실패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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