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식약처는 1월 5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해관총서와 식품안전 협력 및 자연산 수산물 수출입 위생에 관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이뤄졌으며, 식품 교역 확대와 함께 수출입 식품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그간 수출 기업들이 부담으로 지적해온 중국 식품 제조업체 등록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안전 협력 MOU에는 식품안전 관련 법·제도 정보 교환, 수입식품 부적합 사례 공유, 수출식품 제조·가공업체 등록 협조, 식품안전 관리 경험 및 기술 교류 등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중국 정부에 국내 수출 희망 기업을 일괄 등록 요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연산 수산물 위생 협약을 통해 수출 수산물 시설 관리, 검사·검역 증명서 발급, 부적합 제품 조치 등 전 과정에 대한 협력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신규 수출 등록 시 위생평가 절차가 간소화돼 K-수산물의 중국 진출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협력은 식품안전 분야에서 양국 간 신뢰를 제도적으로 강화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수출 기업의 현장 애로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5(금) 1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