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화순=이신동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월) 대회의실에서 화순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 소속 민원업무 담당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감에 기반한 소통 역량을 높여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는 비즈온케어 박예슬 대표가 맡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크게 기본적인 응대 매너, 공감 커뮤니케이션 기술, 갈등 상황 대응 전략, 친절한 이미지 형성과 유지 방법 등 네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과 피드백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선희 행정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여러분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기관의 얼굴”이라며,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심을 담아 응대하는 친절이야말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성숙하고 따뜻한 민원 응대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록물 업무 담당자를 위한 ‘2025년도 기록물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청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매뉴얼 교육’과 ‘2025년 상반기 정기 보안교육’도 병행 실시되어 교육의 깊이와 폭을 더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행정과 친절한 응대를 통해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