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2천 5백개 누락이 ‘단순 실수’...? 시공, 감리 책임은 ‘오세훈’


-문건 나와
-시공, 감리 책임자의 안전불감증...

2026-05-18(월) 11:15
사진=지난해 4월 오세훈은 철근 누락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를 자신의 치적으로 홍보했었다. sns
철근 2천 5백개 누락이 ‘단순 실수’...? 시공, 감리 책임은 ‘오세훈’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에 대한 책임을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있다는 입장을 냈으나, 시공과 감리 책임은 오세훈이라는 문건이 나왔다.

오세훈은 17일 자신의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관련 질문에 "정말 순수한 현대건설 쪽의 과실"이라고 선을 그은 뒤, "현대그룹이 본인들의 비용과 책임으로 건설하는 것", "서울시라든가 제3자가 이런 잘못을 발견했다고 하면 아마 은폐 논란 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지만, 현대건설이 직접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논의해 안전도가 더 상승되는 보강책을 냈다"고 부연했으나, 오세훈이 시공과 감리의 책임자라는 계약서가 나왔다.
오세훈이 시공, 감리 등 공사의 전반적 책임자라는 계약서. mbc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 등의 사고 역시 설계대로 시공하는지 여부를 제대로 감리하지 않아서 발생한 참사였으며,

오세훈은 한강버스, 새빛둥둥섬 등 오세훈이 세금을 사용한 모든 사업 관련 논란이 생길 때 마다 교묘하게 빠져나갔으나, 서울 한복판의 대형 공사장 시공과 감리 책임이 ‘오세훈’에 있다는 문건이 나오면서 ‘철근 누락’ 논란은 책임소재가 명확해, 해당 지역의 ‘단순 누수’ 등 ‘단순 하자’에도 ‘오세훈‘은 계속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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