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기반 여름철 재난대응 강화…풍수해 인명피해 최소화 총력

5월 15일부터 풍수해·낙뢰 종합대책 본격 가동
AI·ICT 활용한 침수감지·자동통제 시스템 확대
주민대피지원단 운영으로 현장 대응체계 강화

2026-05-15(금) 12:17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낙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첨단기술 기반 재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경기도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6년 여름철 풍수해·낙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기능 강화와 AI 기반 재난대응체계 고도화, 광역 재난관리 역량 확대, 민·관 협력 대응체계 구축 등 4대 전략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우선 경기도는 6개 권역별 기상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소통방과 기상청 핫라인을 운영해 상황 전파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 2월부터는 도와 시군, 민간이 참여하는 전담조직(TF)을 운영해 인명피해 우려시설 5만4천 개소를 선정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AI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재난예방 사업도 확대됩니다. 경기도는 침수감지 알람장치와 저수지 수위계, 하천변 자동차단기 등 10개 사업에 434억 원을 투입해 기후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기상 상황이 일정 기준을 넘을 경우 상황실에 자동으로 위험 정보가 표출되는 시스템도 시범 운영됩니다. 주민 대피가 필요한 경우에는 민방위 경보시설과 방송을 활용해 즉각적인 대피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광역 대응체계도 강화됩니다. 경기도는 특별재난지역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실질적 피해가 큰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지원구역’ 제도를 운영하고, 소상공인과 농가 등에 대한 일상회복 지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자율방재단 중심의 ‘주민대피지원단’ 8,859명을 구성해 고령자 등 우선대피 대상자 1,551명과 1대1 매칭을 완료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위험 상황 발생 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자발적인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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