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더 머물고 싶은 도시”…수원시, 야간관광·숙박 콘텐츠 확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맞아 한옥체험시설 ‘남수헌’ 개관 추진
한옥스테이·호텔·유스호스텔까지 다양한 숙박 인프라 운영
화성행궁·수목원 야간개장 및 연극축제 등 밤 관광 활성화

2026-05-12(화) 12:48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수원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체류형 콘텐츠 확대에 나섰습니다.
수원시는 야간관광과 숙박 서비스를 강화해 관광객들이 수원에서 하루 더 머물며 도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숙박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신규 관광 콘텐츠는 수원화성 성곽 인근에 조성되는 한옥 문화시설 ‘남수헌’입니다.
남수헌은 전통 한옥의 구조와 현대식 편의시설을 결합한 복합 한옥 체험 공간으로, 숙박과 휴식, 문화 체험 기능을 함께 갖췄습니다.
시설 내부에는 안채와 사랑채, 별당채 등 전통 한옥 구조를 재현한 객실 12개가 마련됐으며, 일부 객실에는 다실과 외부 스파 공간도 조성됐습니다.
또 1층에는 갤러리카페 겸 라운지 ‘오스수원(O’s SUWON)’이 함께 운영될 예정입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기며 수원화성 성곽과 서장대 경관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수헌 숙박 예약과 오스수원 카페 운영은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입니다.
수원시는 다양한 관광객 수요에 맞춘 숙박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원화성 인근에는 등록 한옥체험 숙소 13곳이 운영 중이며, 전통 다도와 놀이, 음식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숙박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한 호텔 선택지도 다양합니다. 수원역과 광교, 인계동 등 주요 권역을 중심으로 대형 호텔과 관광호텔이 운영되고 있어 쇼핑과 관광, 식음시설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단체 관광객을 위한 수원유스호스텔도 운영 중입니다. 1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규모로 강당과 운동시설, 가족형 객실 등을 갖춰 단체 체류형 관광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야간관광 콘텐츠도 확대됩니다.
화성행궁은 오는 11월 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마다 야간 개장을 운영하며, 궁중다과 체험과 역사투어, 주민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합니다.
수원수목원 역시 봄과 가을 시즌 야간 운영을 통해 온실과 정원을 밤 시간대까지 개방합니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2026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열려 서커스와 거리극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수원에 머물며 도시의 낮과 밤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박대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