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상현, 정치자금 관련 회유, 증거인멸 정황 녹취 나와...


-1년 지나도 안 잊혀질 사건...

2026-05-11(월) 11:19
뉴스타파
국힘 윤상현, 정치자금 관련 회유, 증거인멸 정황 녹취 나와...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뉴스타파가 국힘 5선 의원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 을)을 둘러싼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관련 녹취를 공개했다.

지난주 뉴스타파가 보도한 윤상현이 등장하는 녹취의 핵심은, ‘윤상현은 약 1년 6개월 동안 특정 홍보업체로부터 최소 6000만원 상당의 홍보 콘텐츠를 무상 제공받았으나, 정치자금 지출 내역에는 관련 비용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과,

뉴스타파의 의혹 보도 직후 윤상현이 관련 업체 관계자를 만나 “텔레그램 방을 폭파하라”, “내 생각에는 관호를 통해 변호사를 하나 소개할게, 그래야 이제 조율이 되니까, 이게 응?” 이라며 측근을 통해 변호사를 소개하고 변호사 비용 지원, 진술 방향 조율까지 제안하고, 자료 삭제를 요구한 정황이 있다는 것이 보도의 핵심이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민주당은 10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사실이라면 단순 방어권 행사 수준을 넘어 증거인멸 및 수사 방해 시도로 볼 수 있다”며 수사기관의 신속한 강제 수사를 촉구했다.

국힘 5선 의원 윤상현은 윤석열 체포 저지 집회와 윤석열 옹호 집회에 앞장선 대표적 친윤 의원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이 상실되는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이, 증거인멸, 수사 방해 의혹으로 번지고 있어, 수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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