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도내 8만4천여 개 가맹점 대상 점검 진행
불법환전·결제 거부 등 부정유통 행위 집중 단속
적발 시 등록취소·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2026-05-08(금) 12:31
[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에 나섭니다.
도는 강원상품권과 시·군 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도내 8만4천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거래 내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가맹점과 이용자의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부정수취와 불법환전, 제한업종의 가맹점 운영,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 결제와의 차별대우 등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의심 거래를 분석하고, 고액·반복 결제가 이뤄지는 사업장과 단기간 반복 구매 및 환전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 가족이나 지인을 동반한 부정수취와 허위 가맹점 등록 운영 여부도 함께 살펴볼 계획입니다.
도는 신고와 제보를 위한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별도의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도 병행합니다.
적발된 가맹점과 이용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 계도와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제도인 만큼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에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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