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흥수목원, 특별전시 ‘헨젤과 그레텔: 유혹의 숲’ 운영

동화와 식물 생태 결합한 체험형 전시 마련
과자집 포토존·난초 전시 등 가족 관람객 관심
11월 15일까지 전시온실서 운영 예정

2026-05-07(목) 12:20
[신동아방송 경인 = 이창원 기자]

수원 영흥수목원이 동화 속 이야기를 활용한 특별전시 ‘헨젤과 그레텔: 유혹의 숲’을 운영합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영흥수목원 전시온실에서 진행됩니다.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소재로 식물의 생태와 생존 전략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입니다.
관람객들은 이야기 속 숲길을 따라 이동하며 다양한 식물의 특성과 생존 방식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은 동화 속 과자집과 숲을 연상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전시는 여러 테마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부겐빌리아와 안스리움 등 포엽식물을 활용한 ‘유혹의 숲으로’를 시작으로, 과자집으로 향하는 ‘이상한 숲길’, 유액식물을 소개하는 ‘과자집 안’, 변이종과 무늬종을 전시한 ‘마녀의 정원’, 난초류 중심의 ‘난초의 유혹’, 망고와 파파야 등을 볼 수 있는 ‘과일나무 숲’ 등이 마련됐습니다.
전시온실 곳곳에는 과자집과 막대사탕 조형물, 포토존도 설치됐습니다. 또 QR코드를 활용한 식물 정보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놀이처럼 식물을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동화를 활용해 식물이 가진 다양한 특징과 생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식물의 매력을 친숙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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