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서장,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현장점검에 나서

- 유조선 밀집 항만 특성 고려, 고인화성 물질 사고 대비 협조체계도 점검 -

2026-04-29(수) 14:59
사진=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이 대아탱크터미널 시설관계자와 점검현장을 걸으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재난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범정부 합동점검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은 4월 28일 평택․당진항을 방문하여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 해양시설을 점검했다.

평택․당진항은 중국과 근접해 있는 대중국 교역기지 항만으로 대규모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유조선 입․출항이 잦아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우채명 서장은 평택․당진항 내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취급시설인 대아탱크터미널을 찾아 선박과 시설 간의 기름 등의 화물 공수급 안전관리 이행 여부 및 비상대응 체계 구축 실태 등을 직접 점검하고 유해액체물질 등 유출사고 발생 시 해경과 해양시설 간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제가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또한, 해양시설 관계자들에게“유해액체물질 운반선 충돌로 인한 고인화성 물질 유출사고는 대규모 화재․폭발 등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업자 스스로 고강도 안전관리와 철저한 방제대응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적된 사항은 개선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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