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30년까지 1조 5,447억 투입 '하루 30g 생활폐기물 감량 프로젝트' 추진

① 거점 배출시설 750개 확충·감시원 380명 이상 투입…단독주택 분리배출 환경 개선
② 유리병·합성수지 등 수거 보상 품목 대폭 확대…다회용기 공공장례식장부터 전면 도입
③ 공공 소각시설 6,359톤 규모로 확충…바이오가스화 시설도 5곳으로 늘려

2026-04-29(수) 12:26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경기도가 2030년까지 생활폐기물을 하루 430톤 줄이기 위한 대규모 감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조 5,447억 원을 투입하는 '하루 30g, 도민실천형 생활폐기물 감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응하고 도내 발생 생활폐기물 전량의 공공 처리를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경기도에서는 하루 5,497톤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이 가운데 4,322톤이 소각이나 매립으로 처리됩니다. 공공 소각시설의 실제 처리용량이 3,888톤인 만큼 하루 약 430톤을 줄여야 전량 공공 처리가 가능합니다. 도민 1인당 하루 30g, 비닐봉투 3장 무게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분리배출 거점 시설은 2030년까지 750개로 단계 확충되며 전담 관리인이 배치됩니다. 연간 380명 이상의 쓰레기 처리 감시원도 현장에 투입됩니다. 수거 보상 품목은 건전지·종이팩에서 유리병·합성수지 등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공공 소각시설은 2030년까지 하루 6,359톤 규모로 확충되고, 바이오가스화 시설도 4곳에서 5곳으로 늘립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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