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신호를 읽는 도로’…고양시가 연 스마트 교통의 다음 단계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에서 처음으로 교통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개방하며 스마트 교통체계의 실험에 나섰다. 이제 일부 구간에서는 운전자가 신호등을 ‘기다리는 대상’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정보’로 인식하게 된다.
고양시는 중앙로 덕은교 삼거리에서 대곡역까지 약 8km 구간, 총 29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구간을 주행하는 차량은 민간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방 신호의 잔여 시간과 신호 전환 시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경찰청이 총괄 추진하고, 고양시가 신호제어기 운영 데이터 제공과 시스템 연계, 기술 검증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정과 치안 기관의 역할을 분담해 공공 교통 데이터를 민간 서비스로 연결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시간 신호정보는 교차로 접근 시 급제동이나 무리한 가속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는 중앙로 특성상 대형차량과 버스 통행이 잦아, 신호 예측 정보가 안전성과 흐름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고양시는 이번 개방을 시작으로 신호정보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고도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운영의 중심이 ‘관리’에서 ‘예측과 안내’로 옮겨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호를 읽는 도로’…고양시가 연 스마트 교통의 다음 단계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에서 처음으로 교통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개방하며 스마트 교통체계의 실험에 나섰다. 이제 일부 구간에서는 운전자가 신호등을 ‘기다리는 대상’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정보’로 인식하게 된다.
고양시는 중앙로 덕은교 삼거리에서 대곡역까지 약 8km 구간, 총 29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구간을 주행하는 차량은 민간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방 신호의 잔여 시간과 신호 전환 시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경찰청이 총괄 추진하고, 고양시가 신호제어기 운영 데이터 제공과 시스템 연계, 기술 검증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정과 치안 기관의 역할을 분담해 공공 교통 데이터를 민간 서비스로 연결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시간 신호정보는 교차로 접근 시 급제동이나 무리한 가속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는 중앙로 특성상 대형차량과 버스 통행이 잦아, 신호 예측 정보가 안전성과 흐름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고양시는 이번 개방을 시작으로 신호정보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고도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운영의 중심이 ‘관리’에서 ‘예측과 안내’로 옮겨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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