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여수=김기남 기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와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5월 26일(월), 여수 오천산단에서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 거리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천산단 기업체 대표자 및 근로자, 통근버스 운영위원회 위원 등 약 2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에는 통근버스 사업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했다.

오천산단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은 정부의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시작한 사업으로, 2024년 기준 누적 탑승 인원은 263,169명에 달하는 등 지역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 증진과 기업의 인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근로자들은 장거리 출퇴근에 따른 피로도 감소와 교통비 절감 효과 등을 체감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대표자 역시 직원 복지 향상과 이직률 감소 등의 긍정적 효과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최근 해수온도 상승 등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수산물 어획량이 줄어들며 지역 내 수산물 가공 및 유통 관련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통근버스 지원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