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영암=이신동기자] 영암교육지원청은 5월 22일(목)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통합)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영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장애학생 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자의 도전행동에 대한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목적으로 통합학급 상황과 특수학급 상황 모두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특수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는 문제행동의 발견 및 확인, 행동 기능 평가, 행동중재계획 수립의 전반적인 과정을 바탕으로 행동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직접적 간접적 자료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이론 설명과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의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통합교사는 “통합학급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교실 현장에서 빠른 적용이 가능한 반복적인 실습을 할 수 있었고, 특수교육 현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도전행동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몸으로 직접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행동중재에 대한 특수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고, 앞으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특수교사를 위한 연수와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