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무안=이신동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월 20일(월)부터 1월 24일(금)까지 관내 유‧초‧중‧고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2024.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 46명이 윷놀이 세트 만들기, 3D캔디펜 체험, 손그림 스탬프 및 펠트키링 만들기, 화과자 만들기, 폰던트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학습과 사회성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직접 윷놀이를 만든 적이 없었는데 만들어 보니 뿌듯했고 이걸로 설날에 윷놀이를 하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하였다. 또한 아이와 동행한 학부모는 “학교 밖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존감이 높아지는 걸 보니, 방학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느꼈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에도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