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광양=이신동기자] 이음학교에서는 1월17일 사단법인 ‘유정’ ‘꿈나눔멘토링’활동 교사들과 사단법인‘유정’대표님들과 함께 2024학년도 활동 보고회 겸 소감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꿈나눔멘토링’은 사단법인‘유정’에서 나눔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멘토(교사)가 개인 상담, 심리・정서적 지지, 진로・진학・취학・취업 등 필요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교육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를 멘토링을 통하여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나눔멘토링’ 활동 보고회 및 소감 나누기를 통해서 멘토 교사들은 본인이 1년동안 맡았던 멘티 아이들의 성장하는 과정 스토리를 공유 시키는 과정에서 가슴 뭉클함을 전해주었다. 학교 급식을 먹지 못하던 아이가 1년이 지난 후엔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변화되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기도 하였고, 학생의 꿈을 찾아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한 사례도 있었고, 학교를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다던 아이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조그마한 지원과 관심으로 1년후 학교에서 오히려 중심의 역할을 하는 사례, 학교급을 떠나 계속 이어지는 멘토 교사들도 있었다.

멘토 교사들은 시간과 관심을 할애하였고, 사단법인 유정은 그에 따른 경비를 지원하여 한 아이의 변화되고 성장하는 모습에서 이 활동의 보람을 느낀다고는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